약혼식을 하는 이유 및 한국에서의 약혼

약혼식을 하는 이유 및 한국에서의 약혼

오늘은 한 번씩 로맨스영화를 보다 보면 나오는 약혼식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결혼은 흔히 듣는 이야기지만 '약혼'이라는 이 두 글자는 굉장히 생소한 편인데요. 옛 고대, 삼국, 조선 등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정략결혼 사례는 많이 본듯한데 약혼은 낯설기만 합니다. 그런데 외국 영화에서나 할리우드 스타들의 소식 중에 약혼 혹은 약혼식, 약혼식 파티 등 이야기는 자주 엿볼 수 있답니다. 

약혼 뜻

약혼은 글자 그대로 결혼을 약속한다는 말입니다. 둘의 약속이기 때문에 구두계약으로도 이루어지기도 하며 당사자들이 원하면 약혼식 및 서면으로 계약을 맺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남녀가 관계를 갖거나 둘 사이에 아이를 가졌다 해도 이것은 한국법원에서 약혼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결혼을 위해 양가 부모를 모시고 만나는 상견례의 경우 약혼으로 인정한다고 합니다.

약혼식을 하는 이유

약혼식 역시 약혼처럼 쉽게 풀어 이야기하면 약혼할 때 진행하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랑 신부가 결혼을 약속함에 있어 좀 더 책임감을 가지도록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약혼식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정식으로 결혼을 약속하는 약혼은 당사자들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공식적인 이벤트로 보통은 약혼 후 몇 개월에서 1,2년 정도 약속한 기한 내에 결혼식을 진행합니다. 

한국 약혼

한국에서의 약혼은 사례가 흔치 않은 편입니다. 연애를 하다가 프로포즈를 하고 결혼준비 후 결혼식을 올리는 게 평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약혼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결혼하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진행하며 결혼날짜를 잡습니다. 

 

결혼준비를 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것 또한 부담감을 가질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약혼식을 따로 하는 것은 허례허식이란 의식이 강해졌기 때문에 약혼을 하는 경우가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외국의 약혼 사례

해외의 경우 약혼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경우 약혼 사례가 드물고 주로 서양에서 약혼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결혼식만큼이나 약혼의 의미가 큰 편이기 때문에 결혼식 못지않는 약혼식을 성대하게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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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약혼하는 이유와 한국 및 외국의 약혼에 대해서 아주 간략하게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약혼 또한 법적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게 너무 많고 깊이가 없기 때문에 좀 더 공부를 하게 되면 한번 약혼의 법적인 부분도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